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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시민문예대학 (4.27.토)/조문주 박사

등록일 :
2019-04-27 05:29:09
작성자 :
문화유산육성과(055-225-7193)
조회수 :
435

마산문학관 인문학아카데미 조문주 박사

마산문학관 인문학아카데미 조문주 박사

[사진 해설]

일본문화 전문가이자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는 조문주 박사가 "일본은 왜 사과하지 않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습니다.
입소문 때문인지 많은 사람들이 강연장을 찾아서 열띤 강연을 들었습니다.
일본과 일본 문화, 일본이 사과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진단을 내려주는 강연이었습니다.

강의록에서는 일본이 사과하지 않는 이유와 상황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패전 이후 제정된 일본의 평화 헌법은 평화주의를 내세워 전력(戦力)을 보유하지 않을 것을 선언했다. 그러나 시행 70주년을 맞은 2017년 5월 3일, 아베 신조 총리는 도쿄 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에 개정 헌법 시행을 목표로 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자위대 합헌화가 내 시대의 사명’이라며 평화헌법의 핵심인 헌법 제9조에 자위대와 관련된 내용을 추가하고 싶다고도 말했다. 최근의 일본은 군국주의 부활 움직임이 가속하고 있고, 군비 증강뿐 아니라 패전 이후 폐지했던 총검술, 교육칙어 등의 군국주의 사상 교육을 학교 현장에서 대폭 강화하고 있다. 이런 사회 분위기는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국회의원들이 야스쿠니 신사에 당당하게 참배하러 가고, 총리가 자신들이 일으킨 전쟁이 ‘침략 전쟁’이라고 불리는 것에 의문을 제기하고,6 전쟁 책임을 둘러싼 각료들의 망언이 끊이지 않는 것이 지금의 일본이다. 일본의 모습은 동맹국이던 독일이 나치의 범죄를 철저히 파헤치고 적극적인 전후 배상 정책을 시행하는 등 과거 잘못을 사죄하는 노력을 보여 온 것과는 대조적이다. 일본의 정치인들은 왜 자신들의 전쟁을 미화하고 잘못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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