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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행사
4. 23.(화) ~ 4. 27.(토) / CECO 및 창원광장
주최 :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남도
주관 : 창원특례시, 한국산업단자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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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농청놀이

마산농청놀이

  • 지정번호 :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6호
  • 지정일자 : 1983년 8월 6일
  • 운영단체 : 마산농청민속예술단
  • 전화번호 : 구상훈 회장 (018-590-6332)

농청놀이는 마산·창원지방의 오래된 귀속인 삼한시대 "두레"의 여흥에서 연유한 원시 공동체에서 유래된 것으로 "두레"마다 그것을 대표하는 기의 표식이 있었으며, 그 제령을 좌상, 그 밑의 간사역을 공원이라 하였으며, 지역공동체의 호칭인 선생, 제자, 형, 제 두레로 깍듯이 예를 갖추었으나 차츰 인위적 공동체로 화하여 두레와 두레간에 기 넘어뜨리기 시합으로 이긴 편이 큰 두레, 진편이 작은 두레로서 여러지역이 이와 같이 형성되어 그 지역민의 단합으로 공동 작업, 공동 경기의 직능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 행사가 연연히 이어오면서 "두레"는 농청으로 명칭이 바뀌어 이 지방에서 유일하게 전승되어 오던중 1919년 기미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나자 일제의 강압으로 중단 되었다가 1925년에 다시 부활되었으나 1929면 어복곡 위쪽에 마산부의 상수도수원지가 건설되어 출입이 금지되면서 사라졌던 것이다.

마산시 봉암동 산24번지 반룡산 주령은 산세가 웅장하고 계곡이 십리에 뻗친 어복곡에는 상투바위 "상사암" "무지개 웅덩샘" "약수정"등 천연적인 신화와 전설을 담은 명소가 있는 이곳으로 세벌 논매기를 끝낸 음력 7월 15일(백중일)이면 원근명처 수만명의 초군들이 이루었으니 그 연유로는 신령이 나타나 영험이 크다는 상투바위를 향해 대풍년이 들어 안가태평하고 자손이 창성하며, 관재와 구설을 막고 전염병을 없애 주기를 빌며 약수정의 금은수를 조청과 섞어 마시면 오래된 속병이 치유되고, 무지개 웅덩샘에 목욕하여 질병을 막아 냈다는 큰 뜻에서 상투바위 앞에 자리를 독차지하여 축원하면 큰 덕을 얻는다 하여 자리다툼의 쟁기전이 격렬하게 벌어진 것이 유래가 되어 1981년 11월 마산민속문화보존회에 의해 발굴재현으로 오늘에 이어져 오고 있다.

마산농청놀이에 대하여

마산농청놀이 연희자들이 마산농청민속예술단을 장려하고 참여하여 직접 공연에 임하고 예능연수 지도까지 전담하는 까닭은 먼저 농청놀이는 풍물장단에 의하여 춤으로 시작하여 춤으로 끝나는 연희로 되어 있기 때문에 보존회에 입회하는 회원은 먼저 춤(모든 분야의 몸짓)을 배워야 하고 풍물장단과 가락을 배우는 절차를 밟아야 비로소 농청놀이 공연에 임하게 되는데 그 춤과 몸짓을 익히려면 장기간의 시일이 요하게 되고 지루함을 느껴 흥취로 신명을 돋구는 연희의 절정에 이르기 전에 중도에서 포기하는 사례가 있기 때문에 이 값진 문화유산을 생동감있게 보존 전승하기 위하여 다양한 예술장르에 임할 수 있고, 또한 국악인으로서 농청놀이 보존과 동시 전통예능을 지키고 명인으로서의 희망속에 끈질긴 연희활동을 하게끔 마산농청민속예술단을 창단하여 전통춤패와 풍물패에 임하게 한 것입니다.

즉, 각자의 다양한 취미를 최대한 수용하여 최대의 신명을 분출할 수 있게 하여 농청놀이 연희의 동적 정적 조화를 알고 열기 있고 활기찬 연희를 펼치게끔 유도하였음에 다시 말하면 마산농청민속예술단은 마산농청놀이 연희를 원만하게 전수받은 회원 확보와 예능을 알차게 연수하는 농청민속예능기술대학으로 생각하시면 충분할 것입니다. 그래서 참으로 필요한 것임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마산민속문화보존회 회장
구상훈 진언

문의전화
민원콜센터 ( 1899-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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