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저수지 소개

생태보전 사업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계약사업

창원시는 주남저수지 주변 철새로 인한 지역농민의 손실을 보상하고 지역주민의 생태계보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사업’을시행하고 있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은 보리재배(경작관리계약), 볏짚존치(보호활동관리) 계약 경작으로 철새 먹이제공 계약이행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창원시는 전국 최초로 생물다양성관리계약사업을 시행하였으며 1999년부터 2001년까지는 자체적으로 시행하였고 2002년부터는 정부사업으로 전국 확대되어 국비(30%)와 도비(35%)를 지원받아 시행해오고 있다. 우리시는 2021년 기준 3,412ha 면적의 농경지를 대상으로 총 9,606백만원의 예산을 투자하였다. 생물다양성관리계약 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철새들에게 안정적인 먹이터 및 쉼터를 제공하여 월동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2002 ~ 2021년 : 34,121,653㎡ 9,606백만원

어로행위 제한 및 낚시금지구역 지정

주남저수지 내 어로행위로 인한 철새의 서식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철새 도래시기(11월~익년2월)에 어로행위를 제한하고, 어로행위 단속반을 배치하여 수시로 주남저수지 내 어로행위 여부를 감시하고 있다. 또한 주남・동판・산남저수지 낚시금지구역 지정에 따른 불법낚시행위를 단속하고 계도하며 저수지 내 환경오염행위에 대하여 철저하게 감시하여 저수지 생태계보전에 힘쓰고 있다.

외래어종 퇴치 및 토종어류 방류

창원시는 주남저수지 생물자원 번식・서식의 피해를 막기 위하여 매년 외래어종 퇴치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생태계를 교란하는 주요 외래어종(베스, 블루길 등)을 수매하고, 자연생태계 복원 및 수산자원 조성을 위하여 붕어, 잉어, 뱀장어 등 토종어류를 방류하여 습지생태계를 유지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생태관광 사업

주남저수지 탐방시설 조성

창원시는 주남저수지에 시민들의 습지보전에 대한 의식을 함양시키고 탐방객의 편의를 증진시켜 생태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친환경적이고 건전한 탐방로 및 조망대를 2021년 12월 완공하였다. 총사업비 40억원의 국가 생태탐방로 사업은 2016년 환경부 사업에 선정되면서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 용역, 지역주민, 전문가, 환경단체, 환경부, 관계기관 등 수차례 협의를 통하여 자연을 보전할 수 있는 기존의 마을길 및 제방도로를 최대한 활용하여 탐방로 조성계획을 수립하였다. 국가 생태탐방로는 주남저수지 제방 및 산길(3코스)을 따라 1・2・3코스, 총12km 거리의 탐방로를 만들어 방문객들이 생태환경을 가까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저수지 주변으로 황토포장, 울타리, 조망대를 설치하였다. 생태학습시설로는 람사르문화관, 생태학습관, 주남환경학교가 있다.

연꽃단지 조성

주남저수지 람사르문화관 및 탐조대 앞 농경지에 28,630㎡의 연꽃단지를 조성하여 탐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가시연, 백련, 홍련 등 다양한 연꽃류와 수생식물들이 자라고 있고 자연적으로 곤충과 어류도 함께 서식하고 있어 아이들의 습지체험학습장으로 인기가 높다. 연꽃단지는 겨울철에는 무논으로 기러기, 오리류, 노랑부리저어새 등의 먹이터와 쉼터로 운영하고 있다.

주남저수지 꽃길 조성

주남저수지 낙조대에서 용산방향으로 이어진 주남 생태탐방로에는 사계절 꽃길이 조성되어 있다. 봄에는 유채꽃길, 가을에는 코스모스꽃길이 운영된다. 특히 유채꽃길은 길이 1.3km, 폭 8m, 총면적 약 10,000㎡의 대규모 꽃길로 탐방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겨울철새들이 떠난 후 탐방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다양한 종류의 꽃을 심어 사계절 내내 탐방객들이 주남저수지를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인식증진 사업

초등학교 3학년 환경체험학습 운영

창원시 관내・외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습지 및 생태계의 이해도를 높이고, 생태보전 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생태이론수업 및 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환경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가치관을 함양하여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고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학습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주남저수지를 비롯한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주남환경학교에서 1월~12월까지(방학기간 제외)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생태 및 습지 환경 관련 이론수업 및 주남저수지의 철새・수생식물 등 자연 관찰학습과 자연재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제공한다.

지역 생태해설사 양성

주남저수지 방문하는 탐방객에게 주남저수지의 주요 생태환경 및 탐방시설에 대해서 안내하고 주남저수지의 가치와 습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돕기 위하여 2007년부터 주남저수지 생태해설사를 양성하고 있다. 양성된 생태해설사는 주남저수지의 생태환경 뿐 아니라 역사・문화 전반에 대한 전문해설 능력을 겸비하여 주남저수지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생태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7년부터 2021년까지 총 11기에 걸쳐 259명이 수료하였다. 교육은 주남환경학교에서 생태체험교육에 필요한 전문화된 교육을 기획·운영 중이다.

주남저수지와 관련한 협의체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계약사업 추진협의회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사업 추진을 위해 설치 운영하고 있는 이 협의회는 2002년부터 운영되어 오고 있다. 현재위원회는 당연직으로 공무원 4명, 위촉직으로 시의원 1명, 전문가 1명, 환경단체 2명, 주민대표 6명 총 14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위원의 임기는 1년(연임가능)이며 매년 7월 구성한다. 협의회는 창원시와 농민들 사이에 체결한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의 이행사항을 확인하고 사업성과를 평가 분석하며, 당해연도의 계약방식, 계약지역, 계약단가 등을 심의 의결한다. 회의는 매년 7월 개최한다.

주남저수지 민・관발전협의회

주남저수지의 보전과 발전을 위하여 2006년 5월 주남발전위원회로 구성되었으며, 현재 민・관발전협의회는 당연직공무원 4명, 위촉직으로 관련기관 1명, 전문가 3명, 환경단체 2명, 주민대표 4명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남저수지 민・관발전협의회는 각종 시책추진 시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남저수지 생태보전 및 발전을 위하여 힘쓰고 있다.

기타 추진사업

국제철새네트워크 및 국제방문자센터네트워크 가입

창원시는 국제적 철새보호 노력에 동참하고 습지보전 정책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국제철새네트워크 및 국제방문자센터 네트워크에 가입하였다. 국제철새네트워크(EAAFP)는 철새이동경로에 속한 나라별 주요지역을 네트워크로 연결 관리하는 국제기구로서 아시아-태평양 이동성물새보전 뉴파트너쉽(국제)철새네트워크라고도 하며 주남저수지는 철새이동경로의 중간 기착지, 월동지 역할을 하는 곳으로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에 등재된 멸종위기종의 월동지역이다. 가입후 활동내용은 국제적 철새의 이동경로에 대한 모니터링과 정보 교류, 동아시아 습지포럼등 다양한 국제습지보전 정책에 참여 및 운영, 다양한 습지인식 프로그램(CEPA)을 국제적 행사로 운영한다.

국제습지방문자센터 네트워크(WLI)는 습지방문자센터 간 on-line을 통한 정보교류 및 공유 목적의 국제기구이며, 국제 습지교육센터 네트워크라고도 한다. 가입대상으로는 환경교육센터, 야외학습센터 동·식물원 등으로 주남저수지 생태학습관이 이러한 조건에 충족된다. WLI에 가입함으로써 주남저수지의 국제적 홍보 및 여러 습지방문자센터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접목・연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전세계의 다양한 습지문화를 비교하고 탐방객에게 우수한 습지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문의전화
민원콜센터 ( 1899-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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