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꼬마물떼새는 하천, 논, 해안, 호수, 저수지 등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한 여름 철새로, 주남저수지 주변의 논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몸길이는 16cm이며, 물떼새 중 가장 작다. 몸은 전체적으로 갈색이며, 턱밑,가슴,배는 흰색이다. 눈 주위,이마,가슴은 검은색인데 눈 주위에는 노란색 안경을 쓴 듯한 눈테가 선명하게 있다. 저수지나 하천 주변의 자갈밭에서 번식하며, 알은 보호색이 뛰어나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어미새는 침입자가 나타나면 부상당한 것처럼 다리나 날개가 부러진 흉내를 내며 침입자를 유인한다. 새끼를 보호하려는 모성애가 매우 깊은 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