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터미널

마산남부 출발 대구행 버스(경남70 아3504)

등록일 :
2023-10-16 03:28:26
작성자 :
김○○
조회수 :
315

당일 찍어 놓은 버스 사진

당일 찍어 놓은 버스 사진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이 사건으로 인한 트라우마로 마산남부터미널에서 대구행 버스를 타는것이 두려워 대구 올라가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사건 당일 천일여객측에 전화도 해보고 고객센터에 신고도 넣어봤지만 아예 안되는걸 보니 애초에 민원 신고 자체를 받지 않는것같더군요. 방법을 찾아보다 이곳 창원 민원센터에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2023년 9월 9일 오전 10시, (통영발) 마산남부에서 대구가는 버스(경남70 아3504) 에 탑승한 승객입니다. 제발 꼭 읽어주세요. 그냥 단순 불편사항이 아닌 마산남부-대구행 시외버스에서만 일어나는 반복적인 일로 글을 작성하는 것 입니다.

 저는 당일 해당 버스에 탑승하여 표를 기계에 찍었고, 기사님은 바코드가 안찍혔다고 다시 찍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휴대폰으로 다시 바코드를 키려고 하는데 갑자기 기사님이 언성을 높이시면 바코드 다시 찍으라고!! 다시 찍으라고!!! 하며 거진 반말로 소리를 질렀습니다. 저는 갑자기 짜증내시는 바람에 너무 당황스러웠고, 다시 찍을거예요 ! 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다짜고짜 다시 찍으라고 했는데 왜 화를 내냐며 되려 더 큰소리로 화를 내시더군요. 그래서 ‘아니 먼저 소리 치셨잖아요’ 하니까 ‘그냥 들어가려고 했잖아요!!!’ 하시면서 훨씬 더 언성을 높이셨습니다. 물론 저는 바코드 찍으라는 말을 한번 들었기 때문에 먼저 들어가려고한 제스처 조차 보이지 않았었구요, 그냥 서서 핸드폰으로 바코드를 다시 키고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시 기사님은 그저 본인 개인적인 스트레스를 자신보다 젊은 여자 승객에게 표출 하는걸로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저에게 되려 화를 내는 못된 사람 이라고 하시더군요.. 저는 더이상 할말이 없었습니다. 가만히 있는 사람한테 갑자기 몇번이고 윽박을 질러 놀라게 해놓고, 제가 반박하니 화내는 못된 사람이라 취급하며 그냥 빨리 들어가라며 이상한 사람 취급하며 무안을 주었습니다. 저는 어이가 없고, 더이상 다른 승객들에게 피해주고싶지 않아 그냥  자리에 착석했습니다.
 버스 기사님과 이런 언쟁이 있었던것은 살면서 오늘이 처음 입니다. 하지만 돌이켜보니 마산남부-대구 또는 대구-마산남부 행 버스 기사님들은 높은 비율로 불친절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특히 버스표 바코드를 찍을때, 승객에게 반말을 하시거나 언성을 높이시는 등 불쾌감을 줄 정도의 언행을 자주 보였습니다. 오늘 탔던 버스의 기사님과 저번에 몇 불쾌했던 기사님들이 동일 인물인지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제발 조치를 취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왜 요금 내고 버스 타는 승객이 월급 받고 일하는 기사님 화낼까봐 눈치보며 조마조마 하며 타야하는지요. 개선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지역 왔다갔다 하는 버스에서는 이런 일을 겪어본적이 없는데, 마산남부-대구로 통하는 시외버스를 탈 때마다 불쾌한 일을 겪는건 분명히 문제가 있습니다. 제발 기사님에게 다신 무례하게 행동 못하도록 확실히 주의를 주시든, 기사님을 바꾸시든 조치를 취해주십시오.

기사 인상 착의 : 얼굴형이 빗살무늬 토기 처럼 길고 턱쪽이 날렵하며 탈모인지 머리 가운데가 까져있었습니다. 마른편이며 피부도 약간 까무잡잡합니다. 선글라스를 때때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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