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의 생태

2021년 2월 주남 철새예보

등록일 :
2021-03-02 06:40:02
작성자 :
주남저수지과(055-225-3485)
조회수 :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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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저수지 2월 철새 예보 시나리오

○ 반갑습니다.
○ 창원시의 대표적인 생태관광지 주남저수지 철새 예보입니다.
○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도 지났지만, 아직 꽃샘추위로 가끔씩 추운 날씨를 보여주고 있는 2월, 주남저수지의 겨울철새들은 이제, 다시 먼 거리의 번식지로 날아가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는 계절입니다. 
○ 따라서, 2월 중순부터 겨울철새들이 북상하기 시작하여 2월 25일 현재 남아 있는 주남저수지에서 관찰된 겨울철새는 천연기념물 제203호인 재두루미 50여마리, 큰고니 500 여마리, 기러기류인 큰기러기와 쇠기러기 전체가 1,500 여마리, 민물가마우지 1,000 여마리 등 30종 7,000여 마리입니다.
○ 재두루미, 큰고니 등 주남저수지 겨울철새들은 다시 번식지로 이동하기 위해 주변 농경지에서 크고 작은 무리를 이루어 충분한 먹이 섭취활동으로 분주한 모습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 특이 사항으로 작년 12월에 관찰되었던 황새 1마리와 올해 1월에 확인되었던 황새 1쌍 등 총 3마리가 2월에도 여전히 주남저수지에서 생활하고 있고 흑두루미 50 여마리가 번식지로 가기 위해 잠시 주남저수지에 앉아 휴식과 채식하는 모습이 호가인 되었습니다. 
○ 또한 독수리 한 무리도 저수지 안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 관찰 되었습니다. 
○ 확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3월에 주남저수지에서 관찰할 수 있는 철새는 통과새인 흑꼬리도요, 민물도요 등 도요·물떼새와 여름철새인 중백로, 황로 등 백로류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하지만, 지금도 지난 12월 초 주남저수지 큰고니 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검출된 이후 아직까지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AI바이러스가 간헐적으로 검출되고 있어 3월에도 주남저수지 탐방로 관찰대에서 철새 탐조는 힘들 것 같습니다.  
○ 아쉽지만, 더 이상 고병원성이 확산 되지 않고 주남저수지 월동하는 모든 겨울철새들이 건강하게 번식지로 날아가 올 10월에 다시 주남에서의 즐거운 만남이 될 수 있도록 기대해 봅니다. 
○ 이상으로 창원시 주남저수지 생태해설사 곽경순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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