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문학의 흐름

마산문학의 성장 : 1930~40년대 문학

1930년대 마산문학은 앞선 문학인들의 본격적인 활동에 새로운 문학인들이 합세하며 크게 성장했다.

앞선 문학인들과 더불어 이광래·이용호·지하련·정진업과 같은 문학인이 가세하면서,
마산문학은 시·소설·희곡·아동문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학갈래에 걸쳐 문향 마산으로서의 전통을 넓혀 나갔다.

이광래는 극작가·연출가로 활동하며 우리 연극계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던 문학인이다. 김용호는 일찍부터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펼쳤으며, 문학출판 쪽에서도 큰 업적을 이룬 문학인이다. 또한 임화의 아내 지하련이 소설가로 등장하여,시대적 아픔을 소설로 형상화하는 열정을 보여주었다. 그의 오라버니 이상조는 작품활동을 보여주지 못하고 민족 항쟁전선에서 희생당했다. 한편, 1940년대에 들어서면 어두운 시대현실에서 여러 문학인이 부왜·부역하여 변절한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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