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문학의 흐름

마산문학의 성장 : 광복기의 마산문단

을유광복은 마산문학에서는 자유로운 문학 창작의 길을 열어주었다.

그러나 정치 혼란이 그대로 문학에 반영되어 뚜렷한 지표를 가지지 못한 채 떠돌면서 대립양상을 보여주었다.

그러한 사정은 1948년 정부 수립 이후부터 겨우 안정을 찾기에 이르렀고, 마산문학 또한 새로운 방향을 잡아 나갔다. 광복 직후 마산 문화인들은 마산문화동맹을 조직하여 문화활동을 벌였으며,기관지 『무궁』을 간행했다. 그 뒤 조선청년문학가협회 마산지부가 결성되었다가 곧 해산되었다. 이런 속에서 조향과 김춘수가 중심이 되어 동인지 『노만파』를 펴내며 문학동인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갔다. 또한 마산 출신 김원룡이 서울에서 아동지 『새동무』를 출판하였고, 마산지역 아동문학의 발전에도 영향을 주었다.
김수돈과 정진업은 문학 창작뿐 아니라 연극공연 활성화를 통해 그 무렵 마산의 문단과 연극계를 선도해 나갔다.광복기 마산문단은 이들의 활동으로 통해 새롭고 다양한 모양새를 갖춰나갔다.

문의전화
문화시설사업소 ( 055-225-7192 )
만족도 조사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평가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