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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의 증상 및 징후

등록일 :
2010-03-30 01:07:21
담당부서 :
의무과
조회수 :
151
  증상 및 징후     결핵은 매우 천천히 진행하는 병이기 때문에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않습니다. 하지만 병이      서서히 진행하면서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침 폐결핵 초기에는 가래가 없는 마른 기침을 하다가 점차 진행하면서 가래가 섞인 기침이 나옵니다.   하지만 기침은 결핵 뿐 아니라 감기, 기관지염, 흡연 등 대부분 호흡기 질환의 가장 흔한 증상이므로, 2주 이상 계속되는   기침은 반드시 결핵 여부를 의심해야 합니다.  객혈 객혈이란, 폐에서 피가 나는 것을 뜻하는 말로, 폐결핵환자에서 육아종 내부의 고름이 가래와 함께 섞여 나올 때 빨간 피가   묻어나올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 영화나 소설을 보면 환자가 기침하면서 많은 양의 피를 토하는 장면이 가끔 나오는데,    이런 경우는 결핵이나 폐암이 상당히 진행한 환자에서나 볼 수 있는 상황이며, 실제로 대부분 결핵환자는 가래에 소량의 피가   섞여 나오는 정도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무력감, 식욕부진, 체중감소 결핵균은 매우 천천히 증식하면서 우리 몸의 영양분을 소모시키고, 조직과 장기를 파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핵을 앓고   있는 환자의 상당수는 기운이 없고 입맛이 없어지며 체중이 감소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발열 결핵은 일반 감기 몸살과 달리 39도, 40도에 이르는 고열은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대신 오후가 되면서 약간 몸이 좋지   않다 싶을 정도의 미열이 발생했다가 식은 땀이 나면서 열이 떨어지는 증상이 반복되는데, 전형적인 결핵환자는 잠을 잘 때   식은 땀을 많이 흘려 베개가 젖을 정도가 되기도 합니다. 호흡곤란 폐는 공기 중의 산소를 흡수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기관입니다. 그런데 초기에 폐결핵을 치료하지 않으면 폐 여기 저기에 육아종과 공동이 생기면서 폐조직이 망가지기 때문에 폐기능이 점점 나빠지고, 결국에는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찬 호흡곤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타 주의할 사항 결핵의 증상들은, 사람에 따라 발생하는 증상의 종류와 정도에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특히, 우리나라처럼 결핵환자가 많은 나라에서는 신체검사를 위해 흉부방사선촬영을 했다가 우연히 결핵을 진단받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상의 증상들, 특히 2주이상 기침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미루지 말고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결핵상담은 마산시보건소 결핵관리실 ☎ 220-5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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