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사지역 주민 2만4천여 명 대상 ‘24년 장내기생충 감염률 조사 실시 
 •장내기생충 감염 조사지역 보건소와 협력하여 39개 시·군 주민 24,200명을 대상으로 간흡충 등 기생충 감염실태를 조사한다고 밝힘
 •전체 장내기생충 감염률은 2012년 9.4%에서 ’23년 3.7%로 크게 감소하였으며, 간흡충 감염률은 2.0%로 나타남.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5% 이상의 간흡충 감염률을 보이고 있음
 •간흡충 및 장흡충은 식품매개기생충으로 감염은 민물고기 생식 습관으로 발생
 •자연산 민물고기 생식 등 위험요인에 노출된 주민들은 각 지역 보건소를 통해 검사에 적극 참여해주시기를 당부 
□ WHO 미래 호흡기감염병 팬데믹 대비를 위한 코로나19 대응 교훈 보고서 발간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과정 중 얻은 교훈을 전세계적으로 공유하여 향후 팬데믹 가능성이 높은 호흡기감염병 대유행 대비에 활용될 수 있도록 권고
 •WHO가 모범사례로 우리나라를 평가한 것을 바탕으로 방역 역량을 더욱 향상시켜 미래 팬데믹 위협에 철저히 대비

□ 해외감염병 발생동향
 - 수막구균 감염증(아프리카)
  •사하라 이남 지역의 풍토병인 수막구균 감염증이 유행 시즌(12월~6월) 도래 후, 수막염벨트에 포함된 에티오피아, DR콩고, 나이지리아, 니제르, 부르키나파소 등의 국가에서 주로 발생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많은 1,148건의 의심 사례가 보고, 총 523개 지역 중 54개 지역에서 수막구균 감염증 경보 기준을 초과
  •각 국가의 보건당국들은 건기에 접어든 이후 고온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수막구균 감염증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하였으며, 밀집된 장소를 피하고 적절한 환기를 할 것을 권고
  •나이지리아는 2023년 새롭게 개발되어 승인받은 예방백신인 Men5CV를 세계 최초로 도입하였으며, 새로운 백신을 활용하여 수막구균성 감염증이 주로 발생하고 있는 북부지역에서 100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
 - 콜레라(코모로)
  •동아프리카에 위치한 섬나라인 코모로에서 이웃 국가인 탄자니아에서의 환자 유입을 통해 2007년 이후 17년 만에 지역사회 내 콜레라가 발생
- E형간염(핀란드)
  •2024년 이후 E형간염 환자 발생이 급증하였으며, 오염된 육가공품으로 인해 발생이 급증한 것으로 확인
 •E형간염의 위험 노출력이 확인된 환자 30명 중 27명이 비살균 육가공제품을 섭취한 것으로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