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역, 해외유입 관련 환자 발생으로 국내 유행 대비 
 - 2024년 2월 현재 8명의 환자가 발생
 -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산발적으로 유행하고 있으며, 해외여행 증가에 따라 국내 확산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대응이 필요
 - 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국가 홍역 퇴치 인증(2014년) 이후 해외유입 관련 사례만 발생

< 해외여행 시, 홍역 예방 수칙 >
 ◇ (여행 전) 
  ① 홍역 예방백신(MMR,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2회 모두 접종하였는지 확인
  ② 2회 모두 접종하지 않았거나 접종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의료기관 방문하여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 받기
   * 홍역 면역의 증거가 없는 경우 : 과거 예방접종 기록이 없으면서 홍역에 걸린 적이 없거나, 홍역 항체가  확인되지 않는 196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 (여행 중) 자주 손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씻지 않는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의심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철저
 ◇ (입국 시) 발열 또는 발진 등 홍역 의심증상이 나타난 경우 검역관에게 알리기 
 ◇ (여행 후) 홍역(잠복기 7~21일) 의심 증상(발열, 발진 등)이 나타난 경우,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및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여 의료기관 방문 후 의료진에 해외여행력 알리기

□ 해외 감염병 발생동향
- 홍역(유럽)
 · 루마니아, 오스트리아 등 유럽 내 대부분 국가에서 발생 증가
 · 코로나19 유행 기간에 유럽 지역 내에서 홍역 발생은 크게 감소하였으나, 2023년 이후 발생 증가
 · 계절적인 패턴을 보이는 감염병으로 일반적으로 늦겨울과 봄에 환자 발생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음
- 메르스(사우디아라비아)
 · 코로나 팬데믹 이후 발생 급감
 · 급성 호흡기 감염에 대한 감시 및 의료기관 내에서의 예방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기저질환자의 감염 시 치명률이 높아지므로 단봉낙타와의 접촉을 자제할 것을 권고
-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중국)
 · H10N5 최초 인체감염 보고
 · 2008년 중국의 돼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10N5가 검출된 바 있으나, 이번에 보고된 사례는 H10N5로 보고된 전 세계에서 최초의 인체감염 사례
- 엠폭스(캄보디아)
 · 2023년 하반기 이후 동남아시아에서 엠폭스 환자 발생이 증가,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 이어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