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해설]
마산문학관에서 오랫동안 수강을 하고 계시는 수필가 차선옥 선생님의 두 번째 수필집 <그래도 나는 피련다> 출판 기념 모임이 있었습니다.
2020년 2월 12일 수요일, 창동에서 모임을 가진 행사의 주최는 마산문학관 수강자 창작모임 "참꽃"이었습니다.
차선옥 선생님은 오랫동안 교육자로서 생활하시다가 정년을 하시고, 본격적인 문학 활동을 시작하셨습니다.
두 번째 수필집인 이 책에서도 마산문학관과의 인연에 대해서 매우 따뜻한 시각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마산문학관은 차 선생님에게 본격적인 문학과의 만남이 이루어지게 만든 마법의 공간과도 같았습니다.
두 권의 수필집을 발간하고 나자, 이번에는 마지막으로 시집을 출간할 계획을 세우고 계십니다.
마산문학관에서 발행한 문예창작교실 강좌의 문집에 계속 시를 발표해 오셨으니, 그 작품들만 모아도 좋은 시집이 될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더 차선옥 선생님의 수필집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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