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오늘 감계입구에서 만난 감동적인 27번 버스 기사님!
오늘 오후 3시 20분경, 오랜만에 북면 감계에서 친구를 보고 집으로 가려고 감계입구 정류장에서 27번 버스(3734호)를 탔습니다
기사님께서 문이 열릴 때부터 "어서 오세요~" 하고 환하게 웃으며 맞아주셔서 참 기분이 좋았는데, 진짜 감동적인 순간은 그다음이었습니다.
승객들이 다 타고 이제 출발하려는데, 저 멀리서 할머니 한 분이 카트를 끌고 숨가쁘게 뛰어오시더라고요. 기사님은 출발하려던 찰나였음에도 바로 문을 다시 열어주셨고, 할머니가 안전하게 다 타실 때까지 여유 있게 기다려 주셨습니다. 게다가 힘들어하시는 할머니께 또 한 번 반갑게 인사를 건네시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기사님의 따뜻한 배려 덕분에 버스에 있던 저까지 하루 종일 행복해졌네요. 이런 훌륭하신 기사님은 널리 널리 칭찬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