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네일아트를 통해 봉사의 가치를 배우는 진로 체험 행사가 봉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됐다. 뷰티 전문 강사가 참여해 2시간 동안 손톱 관리, 제일 컬러링, 손 마사지, 미용 서비스의 기본 태도 등을 지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높은 집중력으로 수업에 임했고, 이수 후 곧바로 봉사활동에 나섰다. 관장 측에서 섭외한 인근 양로원의 어르신 10명이 방문했고, 학생들은 직접 손톱 관리와 손 마사지를 제공했다. 어르신들은 “손톱 관리를 처음 받아본다”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고, 현장에는 따뜻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학생들은 예상보다 능숙하게 봉사하며 나눔의 의미를 실감했다. 강사는 손톱 관리가 어르신들에게 만족감을 주고, 청소년들에겐 진로 체험과 봉사의 가치를 동시에 느끼게 하는 활동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행사는 예산과 준비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관장의 헌신으로 기획부터 실행까지 책임 있게 추진됐다.
강사는 “이런 프로그램을 끝까지 추진하기가 쉽지 않다”며, “장보라 관장의 책임감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장에서 청소년들을 위해 애쓰는 분들의 노력이 더 많이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혜숙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