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강기윤)는 이달 3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창원, 마산, 진해 권역별 주요 도심 7곳에서 ‘2026 창원시 빛의거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빛의거리'는 ▲의창구 창원2호 문화공원(중동 777) ▲성산구 가로수길 ▲용호동 용호광장(용호동 73) ▲상남동 분수광장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 불종거리, 창동 상상길 ▲마산회원구 합성동 상가거리(합성옛길, 합성남7길) ▲진해구 중원로터리(회전길)에 조성된다.
권역별 특색을 살린 빛 조형물과 경관 조명은 연말연시 도심 곳곳을 따뜻하고 화려하게 수놓을 전망이다. 대표적으로 오동동 문화광장에는 트리 군락과 색상이 변하는 미디어 트리를 설치해 빛의 거리를 꾸민다. 가로수길에는 메타세쿼이아 한 그루를 대형 장식 나무로 꾸미고, 가로수길 일대를 비추는 조명을 더해 색다른 겨울밤 풍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포토존, 루미나리에(불빛 조명 시설) 등을 어울리게 배치해, 시민들이 빛을 따라 걷고 머물며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한다. 시는 이곳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겨울 도심의 낭만을 즐기는 야간 나들이 명소로 조성해, 인근 상권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빛의거리'가 시민들에게 일상의 즐거움과 연말연시의 설렘을 선사하고, 지역 상권에도 따뜻한 활기를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라며,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빛의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