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강기윤)는 ‘청년 365 핫플레이스 조성 사업’의 하나로 가로수길 일원에서 ‘가로수길 잔디극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로수길의 공간적 특성을 활용해 청년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야외 음악극과 보이는 라디오, 독립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가로수길에 활력을 더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10월 24일과 11월 7일에는 경남도민의집 잔디광장에서 ‘가로수 온(ON) 나’가 진행된다.
10월 24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는 사랑과 설렘을 주제로 한 세 편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를 연극과 현장 연주로 풀어내는 음악극 ‘온 스테이지(ON Stage)’가 펼쳐진다. 이어 11월 7일 같은 시간에는 보이는 생방송 라디오 ‘온 에어(ON Air)’를 진행한다. 시민들의 사연과 음악, 인터뷰 등이 어우러져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개인 돗자리를 활용한 피크닉과 돗자리 꾸미기, 사진 촬영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또한, QR코드를 활용한 행사 참여와 누리 소통망 공유를 유도해 시민들이 공연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어 10월 31일과 11월 14일에는 가로수길 스펀지파크 야외 잔디광장에서 ‘시네마 피크닉’이 열린다. 야외 독립영화 상영을 중심으로 피크닉 마켓과 오프닝 버스킹, 감독·배우와의 대화(GV)를 마련한다. 이 밖에도 포토존,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영화 관람에 즐길 거리와 참여 요소를 더할 예정이다.
가로수길 잔디극장 참여 신청은 사전 접수로 진행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창원청년정보플랫폼’과 관련 ‘누리 소통망’ 등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로수길 스펀지파크에서는 ‘바로슥 강좌(클래스)-주말 재생 목록(플레이리스트)’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음악, 미술, 독서, 심리, 자기관리 등 다양한 주제의 일일 강좌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새로운 취향을 발견하고,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또래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성림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 365 핫플레이스 조성 사업을 통해 청년과 시민들이 가로수길에서 공연과 영화, 소풍(피크닉),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여가를 누리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가로수길에 활력을 더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