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강기윤)는 오는 10월 2일 오후 2시 국회 본청 316호에서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시는 창원관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공론화와 국회 차원의 지원을 촉구했다.
이번 토론회는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 기반 시설 불균형을 해소하고, 창원을 중심으로 동남권 문화 예술 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창원특례시가 주관하고 윤한홍, 최형두, 김종양, 이종욱, 허성무 등 창원 지역구 국회의원 5인이 공동 주최했다.
이날 최형두 국회의원을 비롯해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창원관 유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토론회는 김준기 전 광주시립미술관장의 주제 발표로 시작되었다. 김 전 관장은 ‘상호지역주의 관점에 기초한 유형 문화 대전환과 국가미술관 혁신’을 주제로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를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김영순 전 부산시립미술관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 토론을 이끌었다. 토론자로 나선 김영호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정낙현 국립경국대학교 교수, 조경미 문화체육관광부 시각예술디자인과장, 김지영 창원시 문화유산육성과장은 창원관 유치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또한 이를 통한 지역 균형 성장, 문화 향유권 증대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창원관 유치는 수도권 문화 편중 해소와 동남권 문화 예술 거점 조성을 위한 마중물이자 일자리 창출과 지역 균형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창원관 유치가 조속히 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