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창원시장 강기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안전 ▲주민편의 ▲물가안정 ▲소외이웃 나눔 ▲공직기강 확립 등 5개 분야 총 41개 세부 대책을 세워 추진한다.
특히, 지난해보다 시민 안전과 편의에 관한 대책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한 물가안정 대책을 확대하는 등 보다 촘촘한 분야별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 시민안전 대책 >
먼저, 창원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구급 대응과 비상진료 체계를 갖춘다.
특히, 중증 응급환자의 병원 선정이 늦어질 경우에 대비해 대응 수위를 한층 높인다. 기존 ‘시 소방본부 구급상황관리팀-도 응급의료상황실’ 대응 체계에 더해 부·울·경 광역상황실과도 힘을 합쳐 신속하게 병원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현상을 막는 데 모든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건소에서는 비상진료(24일-마산, 25일-창원, 26일-진해)를 실시해 의료 공백을 메운다. 또한 지역 의약 단체와 협력해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하고, 시 누리집과 주요 포털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산불과 빗물받이 관리에도 힘을 쏟는다. 성묘객 등 산을 찾는 사람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산불 감시 인력을 위험 구간에 집중 배치하고, 연휴 기간 읍·면·동 빗물받이 점검과 현장 대응을 강화해 시민 안전을 꼼꼼히 챙긴다.
< 주민편의 대책 >
시는 연휴 기간 중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수거 대책을 추진한다. 폐기물 처리 대책 상황반을 운영해 연휴 중 지정된 요일(24, 27일)에 일반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품 또한 권역별로 일정을 조정해 제때 처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성묘객을 위한 교통 및 장사시설 운영 대책도 한층 강화한다. 원활한 참배를 돕고 혼잡을 줄이기 위해 시립 봉안당 관리 인력을 지난해 27명에서 올해는 42명으로 대폭 늘렸다. 또한 창원공원묘원 방면 임시 버스 노선 2개를 신설해 하루 18회 추가 운행하고, 상복공원은 운행 횟수를 기존보다 늘려 하루 11.5회 운행하는 등 참배객의 교통 편의를 높인다.
< 서민 물가안정 >
시는 이번 추석 종합대책에서 시민들의 실질적인 경제 부담을 더는 것을 우선으로 두고 물가 안정 분야를 촘촘하게 준비했다. 우선, 추석 명절 성수품을 중심으로 가격표시제가 잘 지켜지는지 살피는 현장 점검을 지난해보다 일찍 시작해 물가 변동 사항을 꼼꼼히 조사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세우는 데 나선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한 농축산물 할인 지원 사업도 확대한다. 기존 7개 시장에서만 열리던 지원 행사를 마산회원구와 마산합포구까지 확대해 창원시 10개 시장으로 혜택 범위를 넓혔다. 해당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을 구매한 시민들은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 2만 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아울러 누비전 발행 액수도 지난해보다 70% 늘어난 1,00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 디지털 기기 사용이 낯선 취약계층에게 우선 구매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시민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폈다.
< 소외이웃 나눔 >
시는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더하기 위한 대책도 준비했다.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등 총 9만 3,856명을 대상으로 위로금과 희망 물품 지급 등 촘촘한 복지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지난해보다 지원 대상을 2,761명 늘려 소외되는 이웃 없이 나눔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 지역 내 사회단체, 기업체의 후원과도 적극 협력해 온정이 가득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 계획이다.
끝으로 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재난 대응 분야 등 13개 부서를 연계한 종합 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강기윤 창원시장은 “분야별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