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강기윤)는 28일 주남저수지 람사르문화관 옆 창포습지 내 가시연 복원지에서 지역 주민과 생태 해설사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시연은 살리고, 자연은 지키고’를 표어로 생태 보전 활동을 했다.
이번 행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가시연의 건강한 생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가시연의 생장을 방해하는 일반 연과 잡초를 골라 제거했다. 또 시민과 함께 습지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지역 주민과 생태 해설사들은 이번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무더위를 피해 이른 시간에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을 이어갔다. 이번에 참여자들이 정비한 창포습지는 약 2,900㎡이며, 일반 연과 잡초 제거 후 남은 잔재물 약 2톤을 수거해 가시연이 안정적으로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번 활동은 시민과 지역 사회가 함께한 민·관 협력 생태 보전 활동이다. 참여자들은 복원 작업을 통해 주남저수지 생물 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성민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생태계 보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지역 주민과 생태 해설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가시연의 생육 환경을 계속 돌보고, 시민과 함께하는 생태 보전 활동을 넓혀 주남저수지의 건강한 생태 환경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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