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주년14차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창원지역 합동추모제(주최 : (사)한국전쟁민간인희생자 창원유족회)가 23일 마산합포구 부림문화광장에서 열렸다.
추모제는 한국전쟁 전후로 억울하게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유족의 아픔에 공감하고 위로하기 위해 열렸다. 식전 행사로 초혼무와 전통제례를 진행했고 본행사에서는 희생자들의 명복을 비는 추모사 낭독과 추모곡 연주, 헌화가 있었다.
지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에서는 1950년 창원지역 국민보도연맹사건과 관련하여 국가의 공식 사과 및 위령·추모사업 지원을 권고하였다. 이에 창원시에서는 2013년 6·25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위령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한국전쟁은 민족의 아픈 과거이자 비극의 역사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추모제와 평화·인권 교육 등 다양한 위령사업을 통해 무고한 희생자의 명예를 회복하고 지역사회의 평화·인권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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