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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창원시, 용지호수공원서 ‘내 마음속으로 들어온 문장’ 전시회 개최

등록일 :
2021-10-24 01:09:52
작성자 :
공보관(055-225-2145)
조회수 :
67

창원시, 용지호수공원서 ‘내 마음속으로 들어온 문장’ 전시회 개최

창원시, 용지호수공원서 ‘내 마음속으로 들어온 문장’ 전시회 개최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3일 11시 30분에 용지호수 물레방아 인근에서 창원시립마산문학관 제50회 특별기획전 “내 마음속으로 들어온 문장” 열림식을 가졌다.

열림식에는 인사말, 작품낭독 등의 순서로, 정혜란 제2부시장, 이종화 시의원, 박선애 시의원, 정목일 수필가, 성선경 마산문학관 운영위원장, 신태순 진해문협 회장, 안순자 창원문협 감사, 임창연 마산문협 사무국장, 박귀영 경남문협 사무국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마음속에서 우러나온 이 문장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겨나갈 수 있는 격려가 되기를 바란다”며 “가끔은 서로가 서로에게 위안과 기쁨을 주는 우리로 살아가면 좋겠습니다”라는 출품 문장을 낭독했다.

11월 28일까지 용지호수공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일상에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문장을 나누고 희망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뜻을 가지고 있다. 창원시 수필가와 시민 등 95명이 50자~100자 이내의 짧은 문장으로 간결하게 전하는 메시지를 선보이고 있다. 용지호수공원 물레방아를 중심으로 좌측에는 수필가들의 문장이, 우측에는 시민들의 문장이 전시되어 있다.

타계 작가로는 서인숙, 신상철 수필가가 참여하고 있다. 서인숙 수필가의 ‘또 내일이면 가을 햇빛이 나를 위해 쏟아질 것이다.’(수필 「가을 햇빛」에서)와 신상철 수필가의 ‘가을 하늘은 흰 구름이 떠 있을 때 더 높푸르게 보이는 법이다.’(수필 「이 가을에」에서)라는 문장이 전시되고 있다.

시민들의 문장도 눈에 띈다. ‘우리, 얼굴 한번 볼까요. 코로나로 많이 힘들었지요.’(이지은), ‘소나기가 지나야 무지개가 뜬다.’(이경연) 등의 문장에서는 코로나로 힘든 오늘의 현실과 그 극복에 대해 말하고 있다. ‘꿈이 있는 사람은 지치지 않아요. 함께 아름다운 꿈 꾸어요.’ (백혜숙), ‘까만 밤, 너와 함께 손을 잡고 걸으면 우리 걷는 걸음걸음 별가루가 흩뿌려지네’.(박은영) 등에서는 미래의 꿈과 희망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한편, 전시회를 준비한 조재영 마산문학관 학예사는 “그동안 수필가들이 중심이 된 전시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전시를 통해서 우리 지역 수필가들의 문장을 시민들이 직접 접하고 교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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