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문화관광해설사 13명이 12일 구 마산헌병분견대, 진동리 유적지, 진해현 관아 및 객사 유지 3개소의 관내 역사유적 현장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학습은 일제 강점기 시대 헌병대가 독립투사에게 가했던 탄압의 장소였던 구 마산헌병분견대 전시관 학습을 통해 헌병의 역사, 주둔과정, 조직변천사를 이해하고 우리 민족에게 가했던 가혹행위를 재현한 전시관을 직접 둘러보며 후손들에게 생생하고 정확한 역사를 전달할 수 있는 해설 방법을 함께 연구하였다.
또 청동기시대 집단묘역 유적인 진동리 유적과 조선시대 행정관청인 진해현 관아 및 객사 유지를 통해 창원의 문화유산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교류하며 해설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원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현장학습은 2019년부터 매월 1회 창원의 소중한 관광자원을 대상을 주제로 정하여 함께 연구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시책으로 해설사들의 지적 갈증을 채우는 우수한 시책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최근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대응할 수 있는 선제학습으로 관광객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한 해설사는 “구 마산헌병분견대의 전시관을 둘러보고 설명을 들으며 나라를 위해 갖은 고초를 겪었던 독립투사들에게 다시 한 번 고개가 숙여지며 이들의 애국심을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알고 느낄 수 있는 해설 기법을 꾸준히 연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순우 관광과장은 “지역의 다양한 문화역사 유산을 통해 역사교육의 장이자 역사관광으로 의미 있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해설사들이 꾸준히 연구해 주기를 당부 드리며 내년에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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