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11월 5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가산단 구조고도화 지원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이와 같은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대상지 선정은 창원시, 경남도, 산단공 등 관계자들로 구성된 ‘창원산단 구조고도화 추진위원회’에서 창원의 산학연관이 4개월여 동안 총력을 기울여 온 결과로, 시는 이를 통해 창원산단은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창원시의 미래 성장동력 거점인 첨단복합산업단지로 탈바꿈 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할 것으로 내다봤다.
창원국가산단은 내년이면 설립 40주년이 되는 국내 최고 노후단지로, 그동안 국내 기계산업의 중심지로서 국가 성장을 견인해 왔으나 산업구조 개선을 위한 첨단산업 육성전략 부재,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인프라시설 부족, R&D 기술개발 미흡과 근로자를 위한 복지문화시설에 대한 투자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또한 청년층의 산업단지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와 함께 서비스 산업에 비해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근로자 유입 및 양질의 일자리 감소라는 악순환이 이어져 기업 경쟁력 약화와 중저위 기술 위주의 단순 제조업 중심의 산단으로 하향 변모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창원시와 경남도는 ▲중소기업 R&D지원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 구축 ▲기업 맞춤형 우수 인력 양성과 교육을 위한 시설 건립 ▲근로자의 출퇴근 지원과 여가활용을 위한 문화복지시책 추진 등 창원산단을 첨단복합산업단지로 재창조하여 누구나 와서 일하고 싶은 매력적인 산업단지로 조성하고자 입주기업 설문조사와 더불어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해 창원산단에 필요한 10개 사업을 도출했다.
창원산단 구조고도화 공모신청 10개 주요사업은 △창원산단의 정체성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기업 명예의 전당 및 산업사박물관 건립 △공단 전시장 부지에 기업 연구개발을 위한 민간 R&D센터 건립 △근로자의 휴식과 문화, 재충전을 위한 남천 문화?산책거리 조성 △산단 내 환경오염 및 에너지 저감을 위한 스마트그리드 구축사업 △출ㆍ퇴근 편의와 여성근로자의 보육 부담 감소를 위한 행복산단 진흥사업 △산업단지 공단의 유휴부지를 활용한 첨단산업집적화 단지 조성 △근로자의 편리한 정주여건 조성울 위한 근로자 주거복합시설 건립 △창원산단 소재 중소기업의 기술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한 기계?소재융합 기술고도화사업 △경남테크노파크 주변을 지식기반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융?복합집적단지 조성사업 등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정부공모사업인 ‘구조고도화 확산단지’로 선정 및 확정됨에 따라 노후화와 단순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로 고착화되어 성장속도가 둔화되어 오던 산단이 우수 인재들이 일하고 싶은 매력적인 첨단복합행복산단으로 재창조되어 40년 된 공단에 활력을 불어 넣을 뿐만 아니라 향후 50년간 창원시민이 먹고 살아 갈 수 있는 신성장 동력의 거점이 될 것”이라면서 “확산단지 사업내용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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