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4일 진해구 내 창원솔라타워 대회의실에서 시민, 환경단체, 학생, 환경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수도창원포럼’(대표 이찬원 경남대학교 교수) 주관으로 ‘2020 환경수도 창원의 비전과 도전’이란 슬로건 아래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국제심포지엄은 조영파 창원시 제2부시장, 배종천 창원시의회 의장 등이 환영인사와 격려를 해주는 가운데 해외에서 참석한 C40 뉴욕국장, C40 동아시아소장, 도쿄시 기후적응국장, 주한영국대사관 기후센터담당관을 비롯한 ICLEI 한국사무소장, 울산시 환경정책과장, 수원시 생태교통추진단장, 창원시 환경수도과장 등이 ▲‘지속가능한 환경정책’ ▲‘기후변화시대 지방정부의 역할’ 등 2개 세션에서 발표자로 나서 기조강연과 사례발표를 한 후, 토론회를 겸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조영파 창원시 제2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글로벌 시대의 도시경쟁력’은 지속가능한 환경적인 배려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라고 강조하고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계기로 우리시는 앞으로도 국제환경기구 및 다양한 환경모범도시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강화해 나갈 것이며, 환경지표의 체계적인 관리 등 기후변화에도 선도적 대응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정부의 도시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과 성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국제심포지엄의 ▲1세션에서는 홍의석 창원시 환경수도과장의 ‘창원시의 환경수도 정책’ 사례발표에 이어 △리차드 세페다 마르퀴에즈 C40 뉴욕시 에너지국장의 ‘뉴욕시의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 기조강연 △아라타 이치하시 도쿄시 기후적응국장의 ‘도쿄시의 효율적인 물관리’ 사례발표 ▲2세션에서는 △옌평 C40 동아시아사무소장의 ‘C40기후변화 대응활동’ △박연희 ICLEI 한국사무소장의 ‘지방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김노경 울산시 환경정책과장의 ‘울산의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김병익 수원시 생태교통추진단장의 ‘생태교통 수원 2013’ △김지석 주한영국대사관 기후변화센터 담당관의 ‘영국도시 기후변화 대응’ 등에 대한 사례발표가 각각 발표됐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가 대한민국 최초로 2006년 11월 2일 ‘환경수도 창원’을 선언한 후 올해로 7주년이 되고, 통합시 출범 3주년을 맞아 그동안 추진해온 환경정책을 평가하고, 특히 통합 창원시 출범이후 인구 110만 메가시티 위상에 걸 맞는 정책개발 등 지속가능한 환경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세계적인 환경도시들과 환경정책 네트워크를 구축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도시’를 향한 글로벌 실천 의지를 담은 소중한 시간이 됐다.
창원시는 이번 국제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창원시의 글로벌한 환경정책’을 소개함으로써 그 위상을 드높이고 국내외 우수사례를 ‘창원시 환경정책’에도 반영할 좋은 기회를 가진 것이다.
토론에 참가한 한 패널은 “기후변화시대에 미래의 건강한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미래의 세대들을 위해 지속가능한 환경프로젝트를 구체적으로 실행해야 한다”면서 “지금까지의 관 주도형의 정책추진이 아닌 주민참여 필요성이 강조되며 독일의 프라이부르크가 ‘세계적 환경수도’가 된 데는 주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황양원 창원시 환경문화국장은 “‘환경수도 창원선언’ 7주년에 즈음해 개최된 기념식에는 1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시민실천의지를 다졌으며, 다양한 환경인식 증진을 통해 ‘환경수도 창원’의 시민으로서 스스로 실천하는 환경인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증진을 위해 국제포럼, 환경교육 등에 시민참여 확대는 물론 직접피부로 체험해 보는 다양한 환경행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행사에 문의는 “창원시 홈페이지(새소식)” 및 환경수도과(☎225-3451), 녹색창원21실천협의회(☎225-3478~9)에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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