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정 대한불교 천태종 총무원장이 1일 오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 창원시 의창구 소재 천태종 원흥사(주지 김갈수) 주최 ‘사랑과 자비의 효 나눔 문화마당’ 행사에서 관내 효도가정과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박완수 창원시장에게 쌀 20㎏들이 100포(일명 ‘공양미 300석’)를 기탁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불교 천태종 총무원장 장도정 스님, 종의회원장 이문덕 스님을 비롯해 천태종 경남19개 사찰스님, 창원시불교연합회장 원행 스님(마산 정인사 주지), 박완수 창원시장, 김갈수 원흥사 주지, 김무철 원흥사 신도회장을 비롯한 신도, 시?도의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장도정 총무원장은 “‘공양미 300석’은 심청이 아버지인 심 봉사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인당수에 뛰어 들며 받은 대가이다. 그만큼 지극한 효심을 의미한다”며 “이번 효 나눔 문화마당을 통해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한 ‘효 사상’이 사회에 널리 퍼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이에 박완수 시장은 “불교계에서 앞장서 ‘효 나눔 문화마당’을 열어 만행의 근본인 ‘효’를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다시 한 번 ‘효’를 되새겨보는 시간이 가졌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날 기증받은 ‘자비의 쌀’을 관내 효도가정을 비롯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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