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주남저수지 생태탐방로인 주남 새드리길(낙조대~밀피) 1.3㎞구간에 형형색색의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나 초가을의 정취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한 ‘코스모스 꽃길’은 창원시가 올해 완공한 생태탐방로인 주남새드리길 구간 내 길이 1.3km, 폭 7~8m, 총면적 1만㎡의 대규모로 조성한 꽃길로, 올해 7월초 삼색의 코스모스 종자를 파종했는데 9월 초부터 개화하기 시작해 10월 중순까지 개화할 것으로 보인다.
주남저수지 낙조대에서 용산방향으로 조성된 2.1㎞에 이르는 주남새드리길을 따라 하얀, 빨간, 분홍색의 끝없이 펼쳐진 코스모스 꽃길과 저수지 둘레로 초가을 갈대의 정취가 어우러진 습지 풍경은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코스모스 꽃길조성 구간은 지난해에도 꽃길을 조성한 후, 주말 최대 일 5만 명의 탐방객이 다녀갔으며, 앞으로 코스모스가 만개할 경우에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어릴 적 시골풍경에 대한 추억과 초가을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코스모스길 방문을 추천하고 싶다”면서 “주남저수지는 철새도래기뿐만 아니라 사계절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주변경관도 정비하여 사계절 방문하고 싶은 주남저수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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