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속에 해답이 있다”며 현장행정을 강화해 온 박완수 시장은 9일 관내 마산회원구 일대에서 복지시설과 소외가정을 방문하고, 지역기업체도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박완수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창원시립복지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자(노숙인)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마산회원구 회성동에 위치한 창원시립복지원은 (재)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유지재단(대표 김성천)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노숙인 거주시설로, 현재 53명의 노숙인들이 자활을 준비하며 생활하고 있다.
박 시장은 이어 석전2동 120봉사대원들과 함께 슬라브 지붕 누수로 한쪽 벽에 습기가 차서 곰팡이가 심해 호흡기관련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석전동 관내 다문화가정 김중환(55?처는 베트남 출신) 씨 댁을 방문해 방과 부엌의 습기 찬 벽에 스티로폼으로 단열작업을 한 뒤 도배와 페인트로 마무리하는 집수리 봉사활동에도 직접 참여했다.
이어 박 시장은 이날 마지막으로 기업체와 근로자의 기살리기 차원에서 관내 공기압축기 제조업체인 범한산업 주식회사(대표이사 정영식)를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송준호(생산부 직장) 씨가 “근로자들의 출퇴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마산자유무역지역 제2공구에 봉암로 해안변 시내버스 정류장과 연계한 ‘누비자터미널’을 설치해 줄 것을 건의해 박완수 시장은 ”향후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등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을 관계공무원에게 주문했다.
마산회원구 봉암공단에 위치한 범한산업은 종업원수 50여 명에 지난해 매출액 100억여 원을 달성했으며, 2003년 대한민국 산업포상과 2011년 ‘창원시 이달의 최고연구팀상’ 등을 수상한 지역 중견기업이다.
박완수 시장은 “민생탐방을 통해 시정에 직접 반영할 아이디어를 많이 얻고 있다”면서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행정현장에서 좀 더 세심히 보살필 것”을 관계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한편, 창원시는 계속하여 제1?2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도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계층 3~4가구 씩를 위문해 따뜻한 추석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창원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불우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인?아동?장애인 보호시설은 물론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대대적 위문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 130개소 3279명, 경로당 954개소 등에 필요로 하는 희망물품을 파악해 한우국거리, 참치, 과일류, 종합선물세트, 과자류 등을 지원했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시민과 저소득층 1만 7598명 가구당 2만~5만원을, 보훈대상자 1만 4106명에는 5만~10만원을 전달하고 위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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