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성묘객 등으로 인한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교통종합 대책’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창원시는 우선 연휴기간 귀성객 수송력을 높이기 위해 17~23일 7일간 수도권과 호남지역을 오가는 장거리노선에 창원?마산고속버스터미널의 예비버스를 투입해 수송가능 인원을 3배 이상 늘리기로 했다.
창원~서울 구간 고속버스는 기존 40회에서 135회로 증편하고, 동서울과 성남구간도 기존 하루 4회에서 19회 이상으로 증편하기로 하는 등 수도권 노선에 하루 4개노선 188회의 차량을 운행해 수요에 대처하기로 했다.
마산~서울 구간은 기존 하루 43회 운영하던 것을 연휴기간 163회로 증편하고, 마산~광주 구간도 하루 13회에서 18회로 증편하는 등 수도권과 충청?호남구간에 모두 1일 232회 운행하기로 했다.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창원공원묘원에는 19일과 20일 양일간 마산역에서 출발하는 임시시내버스 2개 노선을 편성해 하루 18회 운행하는 한편, 창원공원묘원 및 진해구 천자봉공원묘원 입구에도 경찰과 모범운전자(일 33명)를 배치해 상황에 따라 수신호 등을 통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기간 지역 내에 구난견인업체 25곳과 차량 정비업체 21곳 등 46개 업체가 교대 근무로 사고와 차량 고장 등에 대비하기로 했으며, 18~22일 5일간 창원시와 5개 구청에 교통종합상황실을 가동해 교통 불편접수·처리 및 순찰근무를 강화할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연휴는 5일로 예년보다 길지만 귀향 첫날과 마지막 날 주요구간에는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면서 “추석 당일 창원공원묘원 찾는 성묘객들은 임시 편성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정체가 극심한 시간을 피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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