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항 중앙부두’가 올해 유난히 일찍부터 찾아온 폭염과 오랜 기간 지속된 한밤의 열대야로 인해 잠 못 이루는 시민들의 여가활동 장소 및 피서지 역할을 톡톡히 하며 새로운 ‘휴식처’로 부상하고 있다.
중앙부두 개방지는 지난해 8월 창원시가 “제1부두 및 중앙부두를 ‘시민중심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돌려주겠다”고 밝힌 후 항만청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부두개방 첫 달인 5~6월에는 이용객이 일평균 2~300여 명으로 다소 적었으나 7월 1일 열린 음악회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와 접근성 개선을 위해 인근에 횡단보도 및 버스정류소를 설치함으로써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여 8월 현재 이용객이 일평균 900여 명, 주말 1200여 명에 달 할 정도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가에서 시행하는 서항지구(제1부두, 중앙부두, 서항부두) 친수공간 조성사업 착수(2015년 예정) 전까지 친수공간으로 개방하기로 협의되어 개방에 필요한 최소한의 예산을 들여 조성하여 올해 5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개방하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중앙부두가 서항지구 친수공간 착수 전까지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처 및 힐링공간 역할은 물론 마산항 일원에 활력을 불어넣어 상권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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