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평년대비 강수량 부족 등으로 인해 가뭄현상이 장기화됨에 따라 ‘가뭄 피해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건설교통국장을 상황실장으로 한 총괄상황반 등 5개 추진팀을 구성해 농?축산업 분야, 재해?재난 분야, 급수지원 분야, 녹지?원예분야, 행정지원 분야 등 5개 분야에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해 분야별 대책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가뭄피해가 가장 우려되는 농?축산업 분야 피해예방을 위해 현지지도반(6개조 30명)을 운영하며, 병해충 예방을 위해 예찰 및 방제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부족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모든 양수장(40개소)을 매일 가동하며, 대형관정 등 용수원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수초 및 퇴적물을 제거하는 등 용배수로 정비에 나서는 한편 저수지 저수율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전 과원에 과실의 수분을 조절할 수 있도록 탄산칼슘 제제를 공급하고,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해 가축사양 관리지도팀(5개조 20명)을 구성 운영하며, 특히 가축 다두사육 농가에 살수지원, 얼음지원 및 축사 살수작업 지도 등을 통한 중점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또한 가뭄으로 인한 시민들의 재해?재난 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별 강수량 상시모니터링을 실시하며, 무더위 쉼터(749개소)를 마을 곳곳에 운영하여 더위에 취약한 계층에게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민방위 급수시설(153개소)을 점검함과 아울러 마을앰프 및 각종 전광판 등을 통해 가뭄피해 예방과 폭염대비 안전수칙들을 홍보할 예정이다.
갈수기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강수량 등에 따라 정수장 생산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며, 먹는 물 수질관리를 위해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과 함께, 절수 홍보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수목 및 원예작물의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관수작업 실시와 가뭄에 약한 식목에는 물주머니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관련 공무원 비상근무 실시를 통해 비상상황을 유지하고, 현장 행정을 통해 피해 예상지역에 대한 철저한 점검에 나서며, 특히 피해발생지역에 대해서는 긴급구호활동과 각종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허종길 창원시 기획예산담당관은 “가뭄현상이 계속됨에 따라 농?축산 농가 등에 피해가 예상되어 신속히 가뭄 피해예방 종합대책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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