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인해 남부지방 등을 중심으로 녹조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윤성규 환경부장관이 휴일인 11일 오후 ‘낙동강 중?하류 녹조현장’과 칠서취수장 등을 방문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당부했다.
이날 윤성규 장관은 박완수 창원시장의 안내로 정진섭 환경부 수질관리과장, 김석기 창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과 함께 칠서취수장, 칠서정수장, 창녕함안보, 대산정수장(강변여과수) 등을 차례로 찾아가 신용수 창원시 상수도사업소장으로부터 경과보고를 받은 후 “녹조문제로 불거진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지만 철저한 정수처리와 수질검사 강화 등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박완수 창원시장은 “현재 수돗물 생산과 정수 수질은 평소처럼 이상이 없다”면서 “칠서정수장은 오존과 입상활성탄을 이용한 고도정수처리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운영을 잘하고 있지만 조류경보가 발령된 만큼 낙동강 원수에 대한 지속적인 수질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칠서정수장은 지난해 이미 낙동강 녹조에 대비해 길이 60m 깊이 2m의 취수구 내 조류 유입을 줄이기 위한 조류방지막을 설치했으며, 5HP의 표면폭기 장치와 1.5HP 수중펌프 8대로 살수시설을 자체 설치해 현재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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