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대마도의 날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임영주)는 19일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서 ‘제9회 대마도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기호 창원시 제1부시장, 배종천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와 문화적 동질성을 지닌 대마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과 ‘창원시 대마도의 날 조례’ 제정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이 자리에는 조선시대 대마도를 정벌한 이종무 장군의 후손인 장수 이시 종친회원 60여 명도 참석했다.
임영주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독도는 분명히 우리의 땅이요, 대마도도 우리의 고토였으며, 대마도에는 지금도 우리의 문화유적이 즐비하게 보존되어 있고 우리 조상들의 발자취와 민족의 역사가 살아 숨 쉬고 있다”며 “대마도가 우리의 고토였음을 확인하는 각종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펼쳐서 시민들의 역사의식 고취에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기념식 후에는 부경대학교 대마도연구센터 김두성 교수가 초빙돼 ‘역사속의 대마도와 실효적 지배관계’라는 주제로 현재 일본의 영토인 대마도에 대해 우리 문화와 경제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전략적인 접근방향에 대하여 특강을 펼쳤다.
한편,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마도의 날 기념식’은 지난 2005년 3월 18일 옛 마산시의회가 일본 시네마현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 제정에 대응하기 위해 ‘대마도의 날 조례’를 제정 공포한 이후, 이종무 장군이 대마도 정벌을 위해 출정한 날인 6월 19일을 전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그동안 추진위원회에서는 대마도의 날 기념식, 대마도 역사문화탐방, 논문공모전, 대마도 역사 바로알기 특별강연회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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