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30일 김혜임 성희롱 예방 전문강사(창원여성의 전화)를 초빙한 가운데 ‘직장내 성희롱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주제로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사건’ 등으로 인해 공직내부 성희롱 사건 예방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실시한 것으로, 성희롱의 개념과 대처 및 구제절차에 대하여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강의하여 남녀가 각기 다른 상황에서 느낄 수 있는 성희롱 정도와 그 내용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뜻 깊은 교육이 됐다.
성산구에 근무하는 한 직원은 “평소 깊이 생각하지 않았던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으며, 의례 당연히 지켜야 할 것이라고 믿는 양성평등을 위해 우리는 얼마나 노력하고 있었는가에 대해 새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박춘우 행정국장은 “공직 내부의 건강한 조직문화야말로 시민에게 더욱 더 질 좋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요소일 것이며, 모두가 건전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한편, 창원시는 ‘전 직원이 매년 1시간 이상 성희롱 예방교육을 의무 이수할 수 있도록 사이버 교육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성희롱 예방교육 의무 이수를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밝고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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