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를 켜고…’라는 주제로 ‘세계 희귀 라디오 기획전시회’가 5월 21일부터 6월 23일까지 창동예술촌 아트센터 2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계 희귀 라디오 기획전’은 마산예술인총연합회 김호준 회장의 개인소장 라디오 1000여 점 중 희귀 라디오 200여 점을 선별해 창원시에서 특별 기획전시 형태로 개최되는 것으로, 진귀한 라디오를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라디오 소장자인 김호준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위해 본인 소장 라디오를 아무런 대가없이 전시기간 동안 무료로 창원시에 제공했으며, 소장자는 라디오 수집을 위해 집까지 팔았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로 1970년도 미국 유학시절부터 다양한 라디오를 수집해왔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1913년에 제작된 에디슨 축음기, 1930~40년대를 대표하는 애머슨사의 라디오, 희귀한 진공관 라디오, 1990년대 초 미국으로 수출된 ‘아리랑’이라는 한국 라디오, 기타 진귀한 트랜지스터 라디오 등이 전시돼 한마디로 ‘라디오 박물관’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세계 희귀 라디오 기획전을 통해 기성세대들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청소년들에게는 라디오의 역사와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시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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