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국제수산업 여건 변화, 남획, 어장환경오염 등으로 수산자원이 감소함에 따라 연안어장에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수산종묘를 방류해 수산자원 증강 및 어업인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6일 덕동?시락?옥계?삼귀 해역에서 돌돔치어 64만 3000여 마리 방류를 시작했으며, 올해 4억8300만원의 사업비로 돌돔 등 7종 약 200만 마리의 수산종묘를 방류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한 해 동안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창원 앞바다에 6억3000만원 사업비로 돌돔 등 10종 어린고기 270만 마리를 방류해 매년 수산자원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방류해역 각 어촌계장을 비롯한 계원 50여 명이 나서 수산자원 증강에 함께 팔을 걷어붙이며 한마음으로 어린고기를 방류했으며, 이와 함께 치어포획을 적극적으로 감시하는 등 어업인 스스로 자정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방류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어린고기는 잡지도, 먹지도 맙시다’라는 기조아래 포획된 치어를 즉시 방류하는 등 치어보호를 위해 지역 어촌계 및 관광객들에게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할 예정이다.
이번에 방류한 돌돔은 온대성 어류로 연안의 암초지대에 주로 서식한다. 산란기는 4~7월로 잡식성이 강하며, 어릴 때에는 떠다니는 해조류 그늘 아래에서 주로 동물성 플랑크톤을 먹고 자란다. 육질이 좋고 맛이 좋아 인기가 많은 고부가가치 어종으로 어업인의 주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윤재원 창원시 수산과장은 “시는 건강하게 생산된 수산종묘를 방류함으로써 낚시관광객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우리 해역특성에 맞는 수산종묘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방류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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