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창원시장이 ‘스승의 날’인 15일 관내 성산구 상남동 소재 창원남고등학교(교장 김준태)를 방문해 ‘일일교사’로 변신했다.
이날 학교 초청으로 강단에 선 박완수 시장은 창원남고 2학년 전체학생 404명과 학부모, 교사 등 모두 460여 명을 대상으로 ‘나는 내 삶의 리더’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강연에서 “20세기가 국가시대였다면 21세기는 도시의 시대”라며 “글로벌시대의 리더도시인 창원을 풍요로운 친기업 도시, 더불어 사는 친시민 도시, 품격 높은 친환경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학생들에게 “시골 작은 농촌마을에서 태어나 어려운 학창시절을 보내고 작은 공장의 부품 수리공으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뒤, 주경야독으로 행정고시에 도전해 경남도 국장을 거쳤고 민선시장에 도전해 지금 창원시장이 되었다”면서 “여러분들도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열정을 갖고 사회의 리더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연에 앞서 박 시장은 학무모들과 함께 교사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스승의 은혜에 감사를 표했고, 창원남고 교사들도 학부모와 박 시장에게 거꾸로 선물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 시장이 지난해에는 장애인 학교인 경남 혜림학교를 방문해 교사와 학생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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