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후세에게 물려줄 ‘기록문화유산’ 발굴을 위해 창원의 모습과 변천과정을 담고 있는 민간기록물을 수집?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사진, 문서, 일기, 그림 등 개인 또는 단체가 소장한 창원을 보여주는 모든 유형의 기록물이다.
기록물 기증은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해당 기록물의 소유권은 신청자에게 있어야 한다.
공모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제출된 기록물은 6월 중 심사를 거쳐 수집대상 여부를 판단한 뒤 감사패와 소정 선물을 제공하고 필요시 복제본을 제공한다.
기증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창원시 행정과 기록물관리담당(☎055-225-2831)로 문의하면 된다.
창원시는 이번에 수집된 기록물을 유형에 따라 분류한 뒤 보존처리 등을 거쳐 전문시설에 보존하고 필요시 연구와 출판, 전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최용균 창원시 행정과장은 “기증된 기록물의 가치평가와 보존과정을 거쳐 창원시 중요기록물로 등록하고, 전시와 출판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최근 청사문제 등으로 시끄럽기는 하지만 옛 3개시가 원래 한 뿌리라는 역사를 자연스럽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이번에 수집된 기록물중 우수기록물을 선별하여 오는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성산아트홀과 마산역, 창원중앙역에서 순회 전시하는 제3회 창원시역사기록전시회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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