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누구나가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자전거를 이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자전거타기 대행진’ 행사가 20일 오전 10시 창원종합운동장 내 창원체육관에서 성황리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창원시 생활자전거타기실천협의회(회장 조영명)가 주관했으며, 실천협의회 산하 62개 읍면동 회원과 자전거연합회원, 일반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당초 만남의 광장에서 창원병원을 경유, 창원종합운동장까지 총 9㎞의 퍼레이드를 펼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실내행사로 전환, 행사의 일부가 축소 운영돼 안타까움은 남았다.
또한 창원시 거주 외국인으로 구성된 자전거 동호회 ‘바이크 파티’팀이 이색적인 무지개 빛깔 복장으로 참여해 다른 참여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에는 조영파 창원시 제2부시장과 배종천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으로 올바른 자전거타기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전거 바로알기 OX퀴즈를 시작으로 아츠무용단의 ‘치어 퍼레이드’ 공연이 펼쳐져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식후행사에서는 유아용 자전거를 타고 반환점을 돌아오는 세발자전거 릴레이, 자전거 위에서 오래버티기 등 달린다는 자전거의 평소 이미지를 탈피하여 동호회원들과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으로 피날레를 장식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조영파 창원시 제2부시장은 “우리시가 지난해 생태교통연맹 창원 국제워크숍 개최와 전국 산악자전거대회 등 국내외 메이저 자전거 행사를 개최하여 국제적으로 자전거 선도도시로서 인정받았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시민의 열정으로 이룬 만큼 시에서는 자전거 문화가 더욱 더 정착?확산되도록 다양하게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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