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창원시장이 새해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중심의 현장행정 강화를 위해 13일 의창구 동읍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4월까지 일선 읍면동을 각각 차례로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과 민심을 직접 챙기기로 했다.
특히 이번 순방은 지역사정에 따라 야간시간에도 개최해 그동안 출근 때문에 만나기 어려웠던 회사원, 근로자, 자영업자 그리고 늘 일손 부족으로 시간을 쪼갤 수 없었던 농민 등 다양한 계층과 대화를 나누고 참여가 어려운 계층은 영상을 통해 의견을 듣는 등 여과 없는 민의수렴을 할 계획이다.
박완수 시장은 이날 류형근 동읍장으로부터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은 후, 주요 쟁점 등에 대해 간부공무원들과 기탄없이 시정발전에 대한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순방 중 최 일선 기관에서 묵묵히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격려의 말과 함께 창의와 열정을 가진 공직자상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 지역 시의원, 중소기업인, 농?축산농가, 주민 등 12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저녁 늦게(오후 9시)까지 열린 이날 동읍 현장방문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동읍복지회관 건립 ▲동읍실내체육관 리모델링 ▲국도 14호선 및 25호선 동읍진입로 조기개설(남산IC-동읍우회도로 이용시 불편) ▲용잠-주남간 도로정체난 해소 ▲축산시설 정비계획 등 20여 건에 달하는 다양한 건의 및 개선사항이 쏟아졌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대화과정에서 제시된 구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은 관계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한 후, 주민불편이 없도록 꼼꼼하게 챙겨 단 시일내에 처리 가능한 사항은 조속히 조치하고 예산이 필요한 사항은 사업 우선순위에 따라 예산을 확보해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박완수 시장은 동읍주민과의 대화에서 “2013년에는 시정의 최우선 과제를 경제활력과 민생안정에 두고 일자리창출과 골목상권 회복 등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과감한 정책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면서 “건의한대로 이용이 불편한 각종 도로개설을 조기에 실시하고, 부족한 문화복지인프라 확충과 개발잠재력을 가진 동읍지역 특성을 살린 도시계획을 빠른 시일 내 재정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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