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명서동 소재 명서초등학교에 보건복지부 지정 ‘양치교실’이 처음으로 설치됐다.
창원보건소는 12일 오후 3시 양치시설 설치학교로 지정된 명서초등학교에서 이부옥 창원보건소장, 정상조 명서초등학교장, 마산대 치위생과 교수, 창원교육지원청 관계자, 경남 시?군 구강보건담당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치교실’ 개소식을 갖고 학생들에게 개방했다.
‘양치교실’은 시가 2012년 희망하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소정의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했으며, 사업비 4000여만 원(국비 50% 포함)을 들여 명서초등학교 별관1층에 교실 1칸 규모로 조성했다. 개수대(수도전 33개) 및 온수시설을 비롯한 벽면거울, 자외선 칫솔살균기, 구강보건교육용 자료 등을 갖추고 있으며, 1개반 전체가 동시에 양치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명서초등학교는 전교생들이 중식 후 잇솔질과 불소용액 양치를 할 수 있도록 매일 운영하고, 창원보건소는 마산대학교 치위생과와 연계한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올바른 잇솔질 지도와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부옥 창원보건소장은 “어려서부터 치아건강이 평생 치아건강임을 고려할 때 학교양치교실 설치는 어린이들이 구강건강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속적인 잇솔질 실천으로 충치예방의 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학교관계자는 물론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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