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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보

/의원칼럼/초심으로 채워온 청년의원의 시간과 시민 삶의 변화

작성자 :
창원시보
등록일 :
2025-12-10
조회 :
10



성보빈 의원
산업경제복지위원회
(상남·사파동)



2022년 7월, 최연소 창원시의원으로 당선! 기대와 꿈을 안고 등원한 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착역을 앞두고 있다. 7년 동안 지역 사회의 변화를 꿈꿔왔기에 343표(1%) 차이로 가까스로 일할 기회를 얻게 됐기에 나에겐 더욱이 소중한 하루하루였다.

매일 간절하고 절박했던 나날들, 쉴 새 없이 달려왔던 시간을 마무리하며, 먼저 우리 시의회에 관심과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100만 창원시민과, 어려운 재정 여건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해주신 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제4대 창원시의회는 24명의 초선의원과 지난 3대 때보다 4배나 많은 8명의 청년의원으로 더욱 젊어진 의회를 열었다. 열정적인 의정활동 또한 이를 증명한다. 4년간 1,891건 시정·처리·건의 사항을 도출했고, 매년 100건 정도의 조례를 제정·개정해 왔다.

지난 4년의 의정활동을 돌이켜보면 매우 아쉽고 부족했던 시간이었지만, 그런데도 나는 크고 작은 성과를 냈다고 자부한다.

입법 성과로는 청년창업 지원 조례, 음주운전 예방 조례, 실종아동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조례, 강소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조례, 공공기여형 청년주택 지원 조례, 소방공무원 보건 안전 및 복지 조례,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재정특례 지원 대정부 건의안, 청년기본법 개정 촉구 건의안 등을 대표 발의해 통과시켰다.

정책 성과로는 국가유공자 명예 수당 신규예산 확보, 기업하기 좋은 창원을 위한 강소기업 지원,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청소년문화페스티벌, 야간 달빛체조, 인기 프로그램 ‘나는 솔로’를 벤치마킹한 창원형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 ‘설렌데이’ 사업 추진 등 시민 니즈에 기반한 신규 정책을 발굴했다. 계획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했던 순간들이 지금도 선명하다.

또 상남시장 냉난방기, 성원주상가 배관 및 변압기, 대방동 맨발걷기 황톳길, 사파복지회관 리모델링, 사파동 주차장 요금 인하 등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도 모두 해결했다.
지난 3년의 자료를 정리하며 시민들이 보내준 편지, 정책에 대한 의견들을 정리하면서 정치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제일 많이 하게 되었다. 그동안의 의정활동 속 크고 작은 성과 역시 많은 분의 도움이 없었다면 결코 이뤄낼 수 없었을 것이다.

함께한 모든 시간이 너무 소중하다. '정치'는 시민의 삶을 바꿔 낼 수 있는 '힘'이다. 좋은 정책, 좋은 조례 하나가 시민의 삶을 바꾼다.

더 많은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으로 조금이나마 숨통 트일 수 있는 창원을 위해, 더 나은 창원의 미래를 위해 남은 임기 동안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언제나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내 고향 창원의 발전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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