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창원시보

손발이 꽁꽁··· 한랭질환 조심하세요!

작성자 :
창원시보
등록일 :
2025-12-10
조회 :
19





최근 5년간 발생한 한랭질환자 1914명
시, 취약계층 대상 방문 건강관리 강화


12월이 되면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됐다. 신체가 과도한 추위에 노출되면 저체온증, 동상, 동창, 침족병·침수병 등 한랭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0-2021절기부터 2024-2025절기까지 최근 5년간 1914명의 한랭질환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48명이 한랭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으면 저체온증·동상 발생 시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더 위험하다. 또 술을 마시면 신체에 열이 올랐다가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는데, 이를 제때 인지하지 못해 위험할 수 있다.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벼운 실내운동과 적절한 수분 섭취 △실내 적정온도와 습도 유지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 △외출 시 목도리·모자·장갑 착용하기 등을 지켜야 한다.

창원특례시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내년 3월 15일까지 ‘방문 건강관리 사업’을 강화한다.

방문 건강관리 사업은 방문간호사가 독거노인,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의 가정을 방문해 건강 기초 검사를 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8322가구 8521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방문간호사 17명이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 집중관리 △허약 노인 대상으로 낙상 예방 교육 △주변 위험 환경 개선 △겨울철 발생률이 높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건강 수칙 교육 △응급상황 시 행동 요령 교육 등을 시행한다.

또 안부 전화를 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보온 장갑 등 방한 물품 3종을 지원한다. 아울러 보건소는 방문 건강관리 담당자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해 한파 발령 상황 전파와 피해 상황 파악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박정은 기자/

문의전화
공보관 ( 055-225-2131 )
만족도 조사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평가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