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꽃다리(미스킴 라일락) 피었네요.
겨울내내 가느린 가지 몇가닥 삐죽 서있었다.
둥근 야구공 화분에 심겨진 보라색 라일락.
꽃을 보려고 들며날며 동복지센터를 스쳤다.
점점 뚜렷하게 제 형태를 내며 피어나는 너는
무슨 계절을 기다렸을까 묻는다.
잎이 피고 꽃숭어리가 매일 풍성해진다.
강경덕 총무팀장님!
외모도 감성적이다.
라일락을 심으셨다네.
이게 나무일까?꽃인가?
미스킴 라일락으로 검색이 된다.
누구를 지칭하는지 모르지만 불러만 주어도 웃음이 나온다.
라일락이 피는 때는 봄의 절정.
방문객 맞으러 보랏빛 향기 진하다.
현동행정복지센터 동직원 함께 향기로운 날 되셨으면 좋겠다.
총무팀장님!
멋진 꽃 식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