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 너무 감사한 일이 있어 이렇게 칭찬합시다에 글을 남깁니다.

아침에 남편이 아직 퇴근 전이었는데, 갑자기 아기 입술이 파래지면서 온몸에 경련이 일어나 처음 겪는 상황에 머리가 새하얘졌습니다. 너무 놀라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남편에게 전화했더니, 얼른 119에 신고하라고 하더라고요.

다행히도 금방 대흥 119 안전센터 구급대원 이민님과 강동구님께서 도착해주셨습니다. 저는 너무 당황해서 아기 짐도 제대로 챙기지 못했는데, 두 분께서 침착하게 아기 상태를 확인해주시고 빠르게 도와주셔서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아기는 빠르게 입원해 치료를 받고, 지금은 아주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살면서 처음으로 119에 신고했는데, 두 분이 너무 침착하고 친절하게 대처해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큰 위로가 됐습니다. 구급대원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늘 수고해주시는 모든 소방관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