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덕1동에 근무하시는 모든 주무관님들도 훌륭하시고 하시지만 오해없기를 바라며,
2025년 4월24일 현재 발생되었던 건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늦은 오후 3시 20분~30분경에 할머니 한 분께서 들어오셔서 밖에 계신 할아버지 한 분이 쓰러져 계신다하여 나가보니 국이 든 비닐봉지와 장바구니를 들고 양덕1동 주민센터 장애자 주차장 앞 내리막 우 회전하는 길목에 쓰려져 계셨습니다.
양손에 가득 무거운 짐을 들고 걸으시다 발을 헛 딛디면서 국이 든 비닐봉지가 터져서 시락국 내용물들이 주변에 흩어져 있고 할아버지께서는 국물이 흥건하게 고인 도로변에 새우잠을 자는듯한 자세로 왼쪽 어깨와 하반신이 젖은채로 바닥에 누워계셨습니다.
제증명(등.초본) 담당 최혜성 주무관님께서 나가셔서 팔을 잡고 일으켜 드릴려고 했으나 다시 쓰러지기를 반복하시는 어르신을 여러번의 시도 끝에 어르신의 허리를 잡고 앉히신 후 이상여부를 확인한 뒤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킨 후 물티슈로 어르신을 닦아드리고, 거리낌이 있을법도 한데 마지막까지 솔선수범으로 바닥에 흩어진 시락국 내용물들도 손수 치우기까지 하였습니다.
급한 용무를 끝내고 나 오신 팀장님께서는 최혜성 주무관님으로부터 전후사정을 전해 듣은 후 양덕1동 복지관련 혜택을 받고 있는 어르신이 아니신지 다른 직원으로부터 알아보시기도 하시고 어르신의 안전을 살피기도 하셨습니다.
대체근무제로 일하면서 한번씩 제증명 발급을 간간히 도와 드릴때가 있는데 한결같은 미소와 친절로 가르쳐 주시기도 하시고 민원인분들에게 또한 누구에게나 한결같은 친절로 민원보시고 ,
오늘 같은날 누군가는 했어야 할 일이지만 솔선수범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닌데도 누군가를 위해 희생하는 공무원의 귀감이 되신
최혜성 주무관님을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