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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룡동 행정복지센터 2번 창구 손지형 선생님을 칭찬합니다 :)

등록일 :
2022-12-24 13:24:43
작성자 :
박○○
조회수 :
1066
안녕하십니까? 저는 의창구 팔용동에 거주 중인 주민입니다.
지난 12월 23일(금) 늦은 오후 시간에 본 센터를 방문하였고, 이 때에 근무시간을 초과하고서도 민원을 해결해주시려 노력해주셨던 2번 창구의 손지형 선생님을 처음 뵙게 되었습니다.

10년 반 전에 뇌출혈로 좌측 편마비라는 후유증을 안고서 오랜 시간 가족들의 보살핌을 받고 계신 어머니께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긴급한 서류를 발급 받고자 본 센터를 방문하였었습니다.
저는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이따금씩 고향으로 내려와 그간의 어머니와 어머니의 간호를 맡고 계시는 아버지께 필요한 부분들을 해결해드리곤 하여 왔고, 그러던 중 이번엔 당장 1주일 내로 처리해야 될 중요하고도 긴급한 서류 발급이 필요한 상황임을 집에 도착한 금요일 오후 늦게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곧바로 주말이 끝나는 일요일 저녁이면 다시 직장에 가기 위해 서울로 가야하는 상황이고, 또 아버지께서는 어머니 간호에 지쳐 있는 터라 서류 발급 등에 여유가 없는 상황이어서 급한 마음에 세부적인 준비도 없이 우선 부랴부랴 팔룡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였습니다.

이 때에 뵈었던 2번 창구의 손지형 선생님께서는, 무엇보다 이러한 상황들을 진심으로 공감해주시며 처음부터 끝까지 긴 시간동안 정말 사려깊은 안내와 말씀들로 도움을 주셨었습니다.
심지어 복지센터 근무 마감 시간인 18시를 넘어 19시까지도 싫은 내색 하나 없이 짐심으로 도움을 주시려던 손지형 선생님의 모습에 깊은 감명과 위로를 받았습니다. 
지난 10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어머니를 간호해오며, 그리고 어머니 간호를 위해 필요한 경제활동을 위해 서울에서 힘들여 일 해오던 지난 시간들에서 느껴왔던 고됨과 두려움들 속에서 손지형 선생님의 공감과 배려로 그래도 혼자가 아닌 주위에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이 있음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고, 선생님의 노력에 미안하지 않도록 앞으로 더 잘 살아가야겠다는 다짐 역시 하게 되었습니다.

25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금요일 저녁에 이런 큰 선물같은 시간을 선물해주신 손지형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이렇게 작게 글로만 전해드려 죄송한 마음이지만, 이렇게라도 그 큰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전달드려 봅니다.

오랫동안 손지형 선생님의 도움을 기억하며, 앞으로 더 용기내어 더 잘 살아가 보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손지형 선생님 :)
문의전화
시민소통담당관 ( 055-225-27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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