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님 성함은 모르나 마인버스 4014 801번 기사님께 감동을 받아서 칭찬하고 싶습니다.
오늘 오랫만에 버스를 탔는데 801번 기사님의 배려와 친절함을 보고 감동을 받아서 이렇게 글을 남겨 봅니다.
오늘 12일 저녁 다 되어 가는 시간쯤 마산에서 승객들이 다 타고 문 닫고 출발 준비 하는데 기사님이 출발 안하시고 정자해 계시길레 왜 출발 안하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미러로 버스로 다가오시는 나이드신 어르신을 확인하시고 기다려 주시는거 였습니다.
어르신은 무거운 짐까지 들고 타시던데 기사님께서는 인상 한번 안쓰시고 어르신이 안전하게 앉으실때까지 기다렸다가 출발 하셨습니다.
별일 아닐지도 모르나 기사님도 배차 시간 때문에 시간이 빠듯 하실텐데도 불구하고 기사님의 배려와 친절함에 괜시리 기분이 좋았습니다.
기사님 항상 운전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