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신월동에서 정우상가를 가기위해 2시 조금 지나 111번 버스를 타게 되었습니다.
카드로 요금을 낼려고 하니 "잔액이 부족하다"고 하고 ,지갑을 열어보니 헐~~ 고액권만 보였습니다.
이런 난감한일이...
할수없이 기사님께 양해를 구하니 흔쾌히 타고가자면서 다음에 만나게 되면 달라고 한다.
이런일이 생기면 사람을 다시금 보게 되는데 짧은 거리지만 신호를 잘 지키면서 차분히 운전을 하는거 같았다.
내릴때 인사를 하니 "안녕히 가십시오!"라고 친절히 인사도 해준다.
오늘 제가탔던 111번 기사님을 칭찬합니다.
기사님! 다음에 만나게 되면 차비 꼭 갚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