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이 6월12일(수) 풀잎마을에서 연주가 있었습니다.
매년 듣고 보는 연주이지만 이번 연주는 너무 뜻깊고 좋았습니다.
그 이유는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단원들이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답고 큰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주었고
저희 이용자들도 함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가장 감사했습니다.
그중 "꿈꾸지 않으며" 노래를 지적장애인 이용자의 어눌한 발음으로 노래가 시작되었는데
합창단 친구들이 함께 어울려 노래를 불러 주어 너무나도 감동이었습니다.
이용자가 단원들과 함께 부르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먹먹하고 뭉클해졌습니다.
지휘자선생님께서 이용자 한사람 한사람 눈을 마주치며 손을 잡아 주고 함께 노래를 부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