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4013호 전속기사님이십니다. 그러나 오늘 점검으로 5050호를 타고 오신 이충갑기사님께서는 타는 분마다 밝은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어서오이소' 인사를 건네주셔서 보고 듣는 사람은 괜스레 기분이 좋아집니다. 보통 버스를 탔을 때 먼저 인사를 건네도 받아주시지 않는 분이 태반인데, 이충갑기사님께서는 반갑게 먼저 인사를 건네주셔서 항상 탈 때마다 기분이 좋습니다. 원래 차량 정비로 인해 바쁘신 와중에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태워주신 이충갑기사님처럼 이렇게 좋은 기사님이 창원에 많이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충갑기사님, 건강하세요!